카테고리 없음 / / 2023. 3. 27. 21:05

건강 COVID-19 증상과 유사한 "이것"에 주의하세요!

말라리아

바로 말라리아와 뇌수막염입니다. 말라리아는 예방 백신이 없어서 감염에 주의해야 합니다. 위드 코로나시대가 되면서 코로나에 대한 두려움이 적어지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분위기지만 두통, 발열등 코로나19의 증상은 일반 감기와 비슷합니다. 이 때문에 코로나19 진단검사 후 음성 판정을 받으면 대부분 감기라고 생각하는 게 일반적인데 위험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단순 감기뿐만 아니라 말라리아와 뇌수막염의 초기 증상도 코로나19와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 치료 시기를 놓치면 심각한 상태에 빠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코로나19 음성으로 확인되더라도 건강 상태를 꼼꼼히 살피고 이상이 있으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말라리아 "고열, 오한, 두통" 잠복기 최대 1년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원생동물에 감염된 모기에 물렸을 때 발생하는 급성열병입니다. 대부분 적도 부근의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서 발생하며, 특히 아프리카에서 매우 위험한 질병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만약 여러분이 남미, 아프리카, 그리고 아시아의 나라들을 방문한다면, 여러분은 말라리아를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우리나라에서 말라리아는 과거부터 발생해 왔으나 1970년 후반 퇴치에 성공해 이후 10여 년간 자체 발생이 없었다가 1993년 국내 첫 환자가 발생한 후 재 유행에 되어 2000년대 초본엔 연간 4000명 이상이 발생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퇴치 전단계 수준까지 관리하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그러나 최근 매년 500여 명의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며 더 이상 감소하지 않고 정체상태에 있어 각별한 예방이 필요합니다. 보통 5월에서 10월 사이에 국경 지역인 인천, 경기도, 강원도 북부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원생동물의 종에 따라 분류되는데 우리나라에서 주로 발생하는 말라리아의 종류는 삼일열입니다. 감염된 모기에 물렸을 때부터 인체 내 임상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 잠복기는 약 14일이지만, 삼일열 말라리아의 경우 무려 1년(5개월~1년 6개월) 동안 간에 잠복하기도 합니다. 감염의 전형적인 증상은 발병 후 순차적으로 나타납니다. 오한, 두통, 메스꺼움과 같은 오한이 한두 시간 동안 먼저 나타납니다. 또 피부가 따뜻해지고 건조해지며 빈맥, 빈 호흡등을 보이는 발열기가 3~6시간 이상 지속된 후 땀을 흘리는 발한기로 이어집니다. 초기에는 48시간에서 72시간 사이에 고열, 오한, 두통, 무기력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고 이후 두통, 메스꺼움, 설사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발열 외에도 빈혈, 두통, 혈소판 감소, 비장의 비정상적으로 커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빈혈은 적혈구의 파괴로 발생하고, 파괴된 적혈구와 헤모글로빈이 비장에 침착되면서 비장이 커지고, 혈소판 감소증은 항혈소판 항체 형성되어 생기게 되는데 열대열 원충에 감염되었을 때에는 여러 가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저혈압, 뇌성 혼수, 간질성 폐렴, 심근부종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자주 발생하는 질환으로는 사구체신염, 신증후군, 급성세뇨관괴사증, 흑수열 등이 있습니다. 말라리아는 신속진단키트로 검사하면 20분 이내에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기에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 완치됩니다. 다만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나 노약자, 만성질환자는 중증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심할 경우 △황달 △응고장애 △신부전 △간부전 △충격 △의식장애 등의 급성뇌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의심되면 보건소와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말라리아는 아직 백신이 없기 때문에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모기가 활동하는 밤(오후 10시~오전 4시)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할 때는 밝은 색의 긴팔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모기약이나 살충제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부득이하게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방문해야 한다면 전문의와 상담 후 항말라리아제 등 항말라리아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말라리아는 감염에 면역이 되지 않아 감염된 사람이 다시 감염될 수 있으니 항상 조심해야 하는 병입니다.

 

 

뇌수막염

뇌수막염 "고열, 심한 두통, 초기 증상

뇌수막염은 뇌를 둘러싸고 있는 막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병입니다. 초기에는 발열, 두통, 오한과 같은 일반적인 감기와 비슷하게 시작합니다. 이후 구토, 복통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 가벼운 감기로 오인하기도 합니다. 또한 눈의 통증이나 목을 앞으로 구부리면 뒷목이 뻣뻣해지고 통증으로 인해 절을 하기 어렵고, 증상이 심할 경우 뇌신경 마비, 경련, 발작 등이 동반되어 의식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뇌수막염의 원인은 다양한데, 그 중 바이러스성(무균성) 뇌수막염이 가장 흔합니다. 바이러스성 수막염은 주로 장 바이러스와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합니다. 대부분 증상 완화 치료로 1~2주 안에 회복되지만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의 경우 바이러스가 뇌실질에 침입하면 바이러스성 뇌염의 위험이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치료 기간을 놓치면 항바이러스 치료를 해도 실패할 확률이 매우 높고, 방치하면 사망할 확률이 70%에 달합니다. 일반적인 뇌수막염 백신은 특정 세균을 예방하는 데만 효과가 있으므로 유행 중 감염에 주의해야 합니다. 세균성 수막염은 발병 후 증상이 심하고 진행이 매우 빨라 몇 시간 안에 사망할 수 있는 무서운 병입니다. 따라서 세균성 수막염이 의심되면 즉시 항생제를 투여해야 합니다. 원인 물질에 따라 최소 10~14일의 치료가 필요하고, 완치 후에도 인지기능 장애, 뇌손상, 신경장애 등 심각한 후유증이 남을 수 있습니다.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은 예방접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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